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석은 바로 목숨이다
부귀자(夫貴者), 야이계일(夜以繼日), 사려선부(思慮善否), 기위형야역소의(其爲形也亦疏矣). - 『장자』「지락(至樂)」
신분이 고귀한 사람은 밤이나 낮이나 어떻게 하면 권력과 지위를 지키고 후한 봉록을 받을 수 있을까 노심초사한다. 이는 자기 몸을 소홀히 하는 짓이다.
사실 살다보면 멈추지 않는 욕망 때문에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고 사랑을 위해 절음과 열정을 바친다. 그러다가 더 많은 재산과 더 높은 지위를 얻기 위해 건강과 행복을 잃고 심지어 목숨까지도 잃고 마는 것이 바로 우리네 인생이다.
재물도 결국은 외물(外物)이다. ‘외물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은 깊은 사유에서 얻은 깨달음이다. 그것은 세속을 초월한 경지에서 나온 위대한 지혜와 용기이자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다. 이러한 경지에 이르러야만 홀가분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
“욕망에 빠지기는 쉬워도 벗어나기는 힘든 법이다.”
- 샤오뤄무,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_걸림 없는 삶을 마음껏 누려라; 삶의 진정한 득과 실을 통찰하라,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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