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함이 생산력이다
子曰, “공호이단(攻乎異端), 사해야이(斯害也已).” - 『논어』「위정」
공자가 말했다. “한 방면을 고집하여 자기와 다른 생각과 의견을 공격하면 해로울 수 있다.”
뭇 중생의 생각의 관점은 천차만별이다. 사람의 어리석음은 단지 다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싸우는 행동에 바로 드러난다. 세상은 다르기 때문에 근사하고, 다르기 때문에 안정되고, 다르기 때문에 듬직한 것이다. 상대방에게 억지를 부려 통일을 모색하느니, 서로의 차이를 포용해서 공통의 인식을 얻는 것이 낫다.
전통적인 문화적 심리의 한 가지 큰 특징은 집단의 이익이 개인의 이익보다 숭고하다고 강조하고 집단 성원 사이의 협력을 숭상하며 다양성 가운데 통일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단독형’의 직원 본인은 집단과 융합하는 것을 거부한다. 독불장군 같은 태도와 개성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현대인이 많지만, 그들은 스스로 잘났다고 여기면서 집단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므로 뭇 사람의 역량을 하나로 응집하지 못한다.
기업의 모든 구성원이 ‘조화가 중요하다(和爲貴)’는 근무정신을 받들어 자기의 개성을 집단과 효과적으로 융합시키고 성실한 협력을 통해 집단이 거대한 폭발력을 일으키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직장에서 우리는 자기가 속한 집단에 융합되어야만 하는데, 기업이 발전해야만 비로소 개인의 이익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샤오뤄무,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_일을 이루는 지혜를 길러라; 나아가고 물러설 줄 알고 너그럽고 후하려면 은인(隱忍)하라,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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