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박사의 독서경영

전박사의 독서경영 -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참 좋은 소통의 지혜>

상록수9 2023. 2. 20. 05:43

전박사의 독서경영 -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참 좋은 소통의 지혜>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참 좋은 소통의 지혜>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김옥림,      출판사 : 창작시대사

 

  “‘말하지 않는 것을 듣는 것’이 진정한 소통의 기술이다!”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소통을 잘하기 위한 47가지 방법을 진정성 있게 제시되어 있다. 친절하게 행동하기,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기, 먼저 다가가기, 배려하기, 격려하기, 미소 짓기, 선물하기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을 원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제시된 여러 수단 중 본인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통을 하면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다양한 소통의 실제적인 예들이 소개되어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인들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 이야기가 마치 한 대목의 손바닥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모두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은 “마음을 열게 하는 소통의 꽃, 유머”라는 주제로 ‘이미지의 힘’, ‘겸손’, ‘선행’, ‘꿈의 소통’, ‘가르침의 소통’, ‘끌어당기기’, ‘유머’,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편견의 위험성’, ‘회모 판단은 절대 금물’ 등 10가지 소통의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두 번째 장은 “가장 탁월한 지적인 대화, 경청”이라는 주제로 ‘경청’, ‘배려’, ‘관심’, ‘성실’, ‘인사’, ‘너그러움’, ‘기쁨’, ‘약속’, ‘진실성’, ‘기분 좋은 말’ 등 10가지 소통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세 번째 장은 “변하지 않는 소통의 핵, 진정성”이라는 주제로 ‘티타임’, ‘자선’, ‘실천’, ‘혼자만의 소통’, ‘세치의 혀’, ‘오픈 마인드’, ‘분위기’, ‘진정성’ 등 소통의 기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상대와 소통을 유리하게 이끄는 8가지 방법을 덤으로 소개해주고 있다. 네 번째 장은 “소통의 골드카드, 친정”이라는 주제로 ‘웃음’, ‘사랑’, ‘겸손’, ‘감동’, ‘친절’, ‘따듯한 마음’, ‘책임감’, ‘호감’, ‘리액션’ 등 9가지 소통의 기법을 소개해 주고 있으며 소통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려주고 있다. 다섯 번째 장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마인드 칩. 칭찬”이라는 주제로 ‘원칙과 믿음’, ‘칭찬’, ‘오픈 마인드’, ‘먼저 다가가기’, ‘부드럽게 말하기’, ‘문자와 편지’, ‘긍정’, ‘인연’, ‘목소리’ 등 9기지 소통의 수단과 참 좋은 소통의 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의 모든 삶은 소통으로 시작해서 소통으로 끝난다. 소통은 인간의 삶에 있어 혈맥과도 같다. 피가 잘 안돌면 건강에 위협을 받아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처럼, 소통이 잘 안되면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겨 삶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문제는 간단하다. 소통이 원활하게 잘 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사람들이 흔히 갖는 오해를 짚고 넘어가야겠다. 그것은 바로 말을 잘하면 소통이 잘 이루어진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소통의 개념을 잘 모르기 때문에 갱기는 오해이다. - <Prologue_좀 더 풍요롭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하여> 중에서

 

  성공한 사람의 꿈은 사람들에게 꿈을 길러주는 소통의 비타민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읽는다는 것은 그만큼 그들과 자신의 꿈의 소통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세상에는 혼자 잘나서 잘된 사람들은 하나도 없다. 그들 역시 그들에게 꿈의 소통을 이루게 해준 멘토나 존경하는 인물이 있었다. 그들과의 꿈의 소통을 통해 최선을 다한 끝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위대한 인물들의 평전이나 전기문은 특급 꿈의 소통 도구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책을 읽어라. 책 속에서 길을 물어보라. 그러면 분명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꿈을 이룬 자들과 꿈을 소통하라. - <마음을 열게 하는 소통의 꽃, 유머_마음의 교감에서 오는 간절한 꿈의 소통> 중에서

 

  성실한 사람을 보면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런 사람은 남에게 피해 주는 일을 하지 않고 도움을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실한 사람은 어딜 가든 환영을 받는다.

  인간관계에 있어 성실한 마인드와 행동은 좋은 소통의 수단으로 작용한다. 생각해보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멀리할 이유가 없질 않은가. 성실은 소통에 있어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성실한 마인드로 행동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성실하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성실함에는 말이 필요 없다. 그것은 오직 행동으로 나타난다.

  자신이 인정받고 싶다면 성실하라. 성실은 사람과의 사이를 매끄럽게 이어주는 ‘감동의 소통’이다. - <가장 탁월한 지적인 대화, 경청_성실은 감동의 소통이자> 중에서

 

  좋은 상사는 부하직원의 허물까지도 덮어주고, 훌륭한 스승은 문제아도 사랑으로 이끈다. 훌륭한 정치가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훌륭한 코치는 선수의 실수를 감싸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실수를 하니까 사람인 것이다. 그런데 실수할 때마다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 직장은 그 학교는, 그 나라는, 그 팀은 불화로 인해 깨질 수도 있다.

  이럴 때 실수를 막아주고, 덮어주는 센스를 보인다면 더욱 끈끈한 직장이 되고, 학교가 되고, 나라가 되고, 팀이 될 것이다.

웰링턴의 소통의 지혜인 센스, 그것을 발휘하는 당신이 돼라. - <변하지 않는 소통의 핵, 진정성_분위기를 리드하는 센스 있는 소통> 중에서

 

  친절한 사람을 보면 공연히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속엔 기쁨의 꽃이 핀다. 그래서 얼굴엔 생기가 돌고, 입가엔 미소가 번진다. 친절한 사람은 나하고 전혀 상관이 없어도 친근감이 간다. 친절한 마음속엔 사랑이란 향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 향기는 한곳에 머무를 땐 그 주위에만 기쁨을 전해주지만, 여러 곳으로 옮겨 갈 땐 가는 곳곳마다 기쁨의 꽃밭을 이룬다.

  그렇다. 친절은 아름다운 소통의 처세이다. 그래서 친절한 사람이 많은 세상이 밝고 행복한 것이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라는 물음을 가끔 스스로 해보라. 그래서 스스로를 점검하고, 자신의 친절에 대한 점수를 매겨 보라. 그래서 자신이 부족함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반성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친절은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를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소통의 꽃’이다. - <소통의 골드카드, 친절_소통의 골드카드(Gold Card), 친절> 중에서

 

  긍정적인 사람과의 교류는 긍정의 소통이다. 그런 까닭에 언제나 소통이 활발하고 소통에 적극적이다. 자신이 긍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긍정적인 사람과 소통하라.

  잘되는 사람들 주위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로 포진해 있다. 긍정과긍정이 교류함으로써 더 강력한 긍정의 에너지가 발생한다. 그러니 어찌 잘되지 않을 수 있을까.

  부정적인 사람과의 교류는 자신을 부정적으로 만든다. 그래서 부정적인 사람과의 교류는 부정적인 소통일 수밖에 없다.

자신이 진정 잘되고 싶다면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과 소통하라. 그것이 자신이 잘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사람을 변화시키는 마인드 칩, 칭찬_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소통>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인간의 모든 삶은 소통으로 시작해서 소통으로 끝난다. 소통은 인간의 삶에 있어 혈맥과도 같다. “마음을 열게 하는 소통의 꽃”, “가장 탁월한 지적인 대화”, “변하지 않는 소통의 핵”, “소통의 골드카드”, “사람을 변화시키는 마인드 칩”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참 좋은 소통의 지혜는 인간관계가 잘 되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서다.

 

  소통은 인간관계에서 서로의 생각이, 서로의 관점이 막힘없이 잘 교류되는 것을 말한다. 소통이 잘되기 위해서는 진실이 통해야 한다. 진실은 곧 진정성이다. 진정성이 없는 말은 아무리 유창해도 상대의 마음을 살 수 없다. 진정성은 진실한 마음, 진실한 행동에서 느끼는 것이지 말을 잘한다고 느껴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 말을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될 것이다. 소통은 말이 아니라 자신의 진정성을 타인에게 각인시킴으로써 유기적인 관계로 이끄는 것임을 명심해야 된다.

 

  이 책은 지하철 안에서, 직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커피숍에서 사람을 기다리는 동안, 문득 책을 읽고 싶을 때,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읽는 즉시 가슴에 큰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그리고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됨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좀 더 풍요롭고 가치 있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참 좋은 소통의 지혜들을 읽음으로써 우리 삶에서 인간관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