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학교와 같다
우리 내면에서 꿈틀거리는 건 사랑이다. 실제 행동을 이끄는 것도 사랑이다. 사랑은 불가사의한 에너지다.
사랑이 항상 꿀처럼 달콤한 건 아니다. 사랑은 비극을 낳기도 하고, 사랑 때문에 죄를 범하기도 한다. 때로 사랑은 빛나는 영예가 된다. 사랑은 많은 것을 얻게 해주지만 많은 아픔도 준다.
그 아픔, 고통, 안타까움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어른이 된다. 인간으로서 성숙해진다. 사랑은 우리를 성숙한 인간으로 만드는 학교다.
- <이 세상에 사랑이 가득하도록_사랑이란 학교와 같다; 서간(1903)>, 헤세를 읽는 아침,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프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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