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하나를 보고 열을 알아 자기의 지혜를 불러일으킨다

상록수9 2022. 4. 28. 06:10

하나를 보고 열을 알아 자기의 지혜를 불러일으킨다

 

자왈, “불분불계(不憤不啓), 불비불발(不悱不發), 거일우불이삼우반(擧一隅不以三隅反), 즉불부야(則不復也).” - 『논어』「술이」

 

  공자가 말했다. “학생을 가르칠 때 그가 알고자 하면서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면 가르치지 않는다. 그가 생각해냈음에도 불구하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면 일깨워주지 않는다. 어느 사물의 한 가지 면을 가르쳐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로부터 그 밖의 세 가지 면을 미루어 알지 못한다면 더 이상 가르치지 않는다.”

 

  이 말은 사실 간단한 이치를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배우고 나면 하나의 이치로부터 그 밖의 이치를 미루어 알 수 있어야지 그럴 수 없으면 또다시 어떻게 가르쳐도 소용이 없다.

 

  일상적인 근무와 학습을 하면서 하나를 보고 열을 알고 깊이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야만 비로소 지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창조적인 사유는 두뇌활동의 높은 차원에 속한 것으로 지혜의 정화이자 두뇌가 가진 지능의 힘이 발전된 고급의 활동 형태이다. 어떤 문제를 놓고 생각할 때 이러한 사유와 연상의 방식을 활용할 수 있어야 지식과 재물의 보고가 우리를 향해서 활짝 열릴 것이다.

 

  “일상적인 근무와 학습을 하면서 하나를 보더라도 열을 알고 깊이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야만 비로소 지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 샤오뤄무,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_일을 이루는 지혜를 길러라; 배우는 사람의 자세, 한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