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은 인간관계의 촉매제

사랑하는 마음은 인간관계의 촉매제

 

자왈(子曰), “이인위미(里仁爲美), 언득지(焉得知)?” - 『논어』<이인(里仁)>

 

  공자가 말했다. “인덕을 갖춘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이야말로 좋은 일이다. 만일 그대가 선택한 거처가 인덕을 갖춘 사람이 함께하는 곳이 아니라면, 어찌 그대가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공자는 인애(仁愛)를 중시 여겼는데, 인애야말로 남에게 푸근한 느낌과 커다란 힘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남을 인애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남이 받들어 모시고 존중할 것이니, 마음속에 사랑을 갖춘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는 것은 아주 커다란 행복이다.

 

  사심 없이 주는 사람은 사람 사이의 촉매제로서 서로의 감정 반응을 빨라지게 한다. 당신의 동료와 당신의 거래처 사람에게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미소를 지어 보이고 아주 중요한 순간에 도움을 베푸는 것은 설사 하찮은 일이라 해도 그들에게 진실한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기에 족하다. 그들이 흡족한 표정이나 심심한 감사로 회답할 때 당신은 이미 그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다.

 

  “지위와 재산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말로 길이 존중과 도움을 받게 해주는 것은 역시 착한 마음이다.”

 

- 샤오뤄무,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_일을 이루는 지혜를 길러라; 덕(德)으로 세상에 우뚝 서고, 정(情)으로 출세하라, 한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