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박사의 독서경영 - <개인의 삶과 가치, 개성과 욕망을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전박사의 독서경영 - <개인의 삶과 가치, 개성과 욕망을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개인의 삶과 가치, 개성과 욕망을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최태원,      출판사 : 한스미디어

  “그들은 어떻게 평생 고객을 만들고 있는가?”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개인에서 기업까지 성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실용서다.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전 세계의 성공한 라이프스타일 기업들과 소규모 샵들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안내를 해 주고 있다.

  저자는 어떤 규모와 형태의 비즈니스든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되지 않고는 미래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미래 변화에 맞춰 창업을 하고 자신의 비즈니스와 브랜드를 혁신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 책은 모두 일곱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라이프스타일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제2장은 “세계적으로 유해와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제3장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라는 주제로 자신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시대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있다.

  제4장은 “브랜드 혁신, 라이프스타일 브래드”라는 주제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퍼스널 브랜드라는 관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부상을 소개하고 있다. 제5장은 “승승장구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들”이라는 주제로 이케아, 무인양품, 러쉬, 홀푸드마켓, 광주요 등의 기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이야기하고 있다. 제6장은 “개성 넘치는 소규모 라이프스타일 샵”이라는 주제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실현하고 있는 소규모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제7장은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작은 거부터 시작하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변화는 기업에게는 경영철학부터 프로세스, 마케팅 방식까지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며, 개인에게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되돌아보고 미래 인생 목표와 라이프스타일을 정하는 결심을 필요로 한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철학을 이루며, 성공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사례들은 그 자체로 이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는 데 힌트를 주는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 <프롤로그_라이프스타일, 미래 비즈니스 모델의 가장 확실한 해답> 중에서

  사람은 살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누군가는 성공에 매진하기도 하고, 다른 쪽에서는 더 천천히 가자고 스스로를 달래기도 한다. 어떤 이는 돈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최고라 하고, 어떤 이는 남는 건 가족밖에 업사고도 한다. 여기에 옳고 그름은 없다. 방향과 정도의 다름만 있을 뿐이다.

  이렇게 한 사람의 인생을 관통하는 가치관이 만들어내는 삶의 패턴, 이것이 라이프스타일이다. - <라이프스타일이란 무엇일까?_인생을 이해하는 열쇠, 라이프스타일> 중에서

  삶의 목적과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선호하는 의식주의 방식과 소비의 구성을 결정한다. 지금가지 살펴본 라이프스타일은 하나의 핵심가치를 추구하는 데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삶의 모습니다. 개인 단위 라이프스타일은 사람마다 삶의 목적과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 만큼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핵심가치로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_그 외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들> 중에서

  변화를 읽으면 미래가 보이고, 미래가 보이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시장이 변하고, 소비자가 변하고 있다. 소비자는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원할 수밖에 없고, 그것을 준비하지 못한 기업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기업들에게 고객을 평생 뺏길 수도 있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미래 비즈니스에서 꽤 유리한 고지임이 확실하다. 하지만 이것은 기업과 사업가에게 많은 변화를 요구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마케팅 방법을 시도하고, 라이프스타일 제안 역량을 새로이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라이프스타일 시대는 오고 있다. -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_라이프스타일을 팔아라> 중에서

  하나의 브랜드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할 때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고객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그 고객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제안한다.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이라면 이런 브랜드를 외면할 수 없다. 그렇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고객의 삶을 표현하는 하나의 상징이 된다. - <브랜드 혁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_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중에서

  무인양품 철학은 ‘파운드 무지(Found MUJI)' 매장에서도 잘 나타난다. 파운드 무지는 전 세계에서 무인양품스러운 물건을 찾아내어 판매하는 파일럿 매장이다. 무인양품스러운 책을 선정해 파는 ’무지 북스(MUJI Books)'도 있다. 일본의 일부 대형 무인양품 매장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테마별로 진열하는 츠타야 서점의 제안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무인양품은 확실한 가치관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제안의 확장성을 잘 보여준다. 자신들의 철학을 의식주 모두로 확장하여,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의식주 모두를 무인양품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하였다. - <승승장구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들_미니멀 의식주의 모든 것,무인양품(MUJI)> 중에서

  변화와 진화의 방향은 고객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고객과 속내까지 터놓은 대화는 매우 중요하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있어서 고객과의 속 깊은 소통은 제품에 대한 불만이나 개선 의견의 차원을 넘어선다. 고객의 관심사 취미, 최근 여행의 소감 등 라이프 전반으로 범위가 확대된다. 그 속에서 새로운 제안이 도출되고, 예상치 못한 제안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 -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시작하기_라이프스타일 고객 확인하기>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소비 방식에 변화가 오고,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가 등장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하는 의식주 생활 패턴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소비 패턴을 찾고자 하게 된다. 이런 변화가 바로 소비가 삶의 필요를 채우는 단순한 수단을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해주는 고객들과 함께 즐기고, 이것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그 매력에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로 살기’를 시작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우선 ‘나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나로 살면서도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일단 나로 살기로 시작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나로 살길 잘 했다“고 말한다. 또한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나로 산다’는 것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지키고 더 아름답게 가꾸며 사는 것이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정보통신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바야흐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인 것이다. 이런 사회적 변화 속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남들처럼 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자기 자신이 삶을 주도하는 시대이자, 만들어 가는 시대가 된 것이다. 여기에는 의식주 모든 생활이 포함되어진다. 어떻게 살 것이지, 무엇을 하면서 살 것인지, 어디에서 살 것인지 등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행하게 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미 이런 생활 변화를 예측해 미리 준비해 온 시업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있게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점점 비즈니스 세계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기업, 그리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