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장 실의에 빠졌을 때도 초심을 지킨다_역경은 없던 능력도 만들어 낸다

상록수9 2024. 6. 11. 05:54

6장 실의에 빠졌을 때도 초심을 지킨다_역경은 없던 능력도 만들어 낸다

 

고천장강대임어시인야(故天將降大任於是人也), 필선고기심지(必先苦其心志), 
노기근골(勞其筋骨), 아기체부(餓其體膚), 공핍기신(空乏其身), 
행불란기소위(行拂亂其所爲), 소이동심인성(所以動心忍性), 증익기소불능(曾益其所不能).

  그러므로 하늘이 장차 큰 임무를 어떤 사람에게 내릴 때는 반드시 먼저 그 사람의 의지를 시험하고, 근골을 수고롭게 하고, 배를 굶주리게 하고, 그 몸을 궁핍하게 하고, 그가 하는 일을 어긋나게 하고 어지럽힌다. 이렇게 해야 비로소 그가 마음을 진작시키고 성품을 단련시켜 그가 해낼 능력이 없는 일에서조차 이루는 바가 있도록 만들 수 있다. - <고자장구(告子章句)> 상편 중에서 

  이른바 위인이라고 불리는 뛰어난 인물들은 모두 역경을 통해 거듭났다. 역경은 그들에게 없던 능력도 만들어주었다. 그렇다. 역경은 인생의 또 다른 기회다. 그러니 역경을 무작정 피하려고만 하지 말라.

- 왕멍, <나를 바로 세우는 하루 한 문장_맹자>, 정민 미디어